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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토그래퍼 김범석] |
[뉴스핌=장윤원 기자] 배우 송일국과 대한의군들이 함께 하는 연극 ‘나는 너다’팀이 백두산 국토대장정의 현장을 공개했다.
최근 일요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대한민국만세의 삼둥이 아빠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송일국은 잇따라 개봉 예정인 영화 ‘현기증’, ‘타투이스트’, ‘플라이하이’ 프로모션과 11월 개막하는 연극 ‘나는 너다’ 연습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그 와중에 송일국은 자비를 들여 안중근 의사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5박6일간의 백두산 국토대장정을 위해 지난 20일 출국한 바 있다.
제작사 돌꽃컴퍼니는 “송일국이 진두 지휘해 준비한 이번 프로젝트는 척박한 땅에서 나라를 위해 쓰러져간 민족열사들의 모습을 기리며 백두산에서 보고 듣고 느낀 그대로 현장의 느낌과 감동을 관객들에게 생생히 전달할 수 있도록, 무대 위에 오르는 배우들의 자세와 의지를 다잡기 위해 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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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토그래퍼 김범석] |
이번 국토대장정은 단동을 시작으로 집안, 환인, 백두산, 용정, 해림, 하얼빈, 대련 등 중국에서도 험하고 매서운 추위로 유명한 곳들을 탐방하는 일정이다. 이에 휠라코리아는 휠라아웃도어 전속모델인 송일국을 포함해 대한의군 10명에게 아웃도어를 협찬하기도 했다.
한편, 송일국이 안중근과 그 아들 안준생으로 1인2역을 소화해 안중근 의사의 인간적 면모를 조명할 연극 ‘나는 너다’는 오는 11월27일부터 12월31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