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박 대통령 지지율, 40% 회복...부정평가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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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지유 기자] 20~30%대 머물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석 달 만에 40%를 회복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40%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3일 밝혔다.

갤럽의 조사에서 박 대통령 지지율이 40%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월 첫째주 이후 처음이다.

<출처 = 청와대 사진 기자단>


다만,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52%에 달했고, 모름 또는 무응답은 8%에 해당했다.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는 젊은층으로 갈수록 하락했다.

60세 이상과 50대에서 각각 70%, 60%의 높은 지지율을 보인 반면 40대 30%, 30대 20%, 20대에서는 14%의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 15%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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