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이별통보한 이해우에 이영희 "포기 못해"…점 비밀 알게된 정경순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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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55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캡처>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이별통보한 이해우에 이영희 "포기 못해"…점 비밀 알게된 정경순 '경악' 
 
[뉴스핌=황수정 기자]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55회 예고가 공개됐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 55회에서는 인호(이해우)가 영희(송하윤)에게 이별을 통보한다.
 
인호는 자신의 상황을 생각하며 영희에게 헤어지자고 말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동수(김민수)가 인호에게 따져묻자 인호는 자신의 현실을 말하며 동수에게 영희를 부탁한다고 이야기한다.
 
연정(유세례)은 동수에게 "그럼 아예 가망 없는 거냐"고 물었고 동수는 "다시는 못 일어날 거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연정이 "어떡하면 좋아"라고 안타까워하자 동수는 "난 영희가 더 걱정이다"라고 답했다. 연정은 "죽도록 힘들어도 포기시켜야 한다"고 말했고 동수는 "그게 말처럼 쉽게 되겠냐"고 걱정한다.
 
영희는 "나 인호오빠 포기 못해"라며 울먹인다. 연정은 "그쪽에서 먼저 만나지 말자고 그랬다며"라고 답답해한다. 그러나 영희는 "인호오빠가 왜 그렇게 됐는지 몰라서 그러냐"고 반문했다.
 
석범(송태윤)은 덕희(윤해영)를 찾아가 미정(유현주)을 풀어달라고 무릎을 꿇는다. 석범이 "제가 잘못했습니다. 미정이 혐의 벗겨주세요"라고 부탁하자 덕희는 "이런다고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한편, 안성댁(정경순)은 연정과 코에 있는 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연정이 "어렸을 때 없었는데 생겼다"고 설명하자 안성댁은 "원래 점은 없다가도 생기기도 하고 그렇다"고 동의했다. 연정은 "영희도 어렸을 땐 없었는데 생겼다"고 덧붙였고 안성댁은 "가슴에 있는 점 말이야?"라고 깜짝 놀란다.
 
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55회는 15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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