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방 '프로듀사', '별 그대' 뛰어넘을까…출연진도 제작진도 '히트 보증수표'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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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 공효진, 아이유, 김수현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라움에서 열린 KBS드라마 ‘프로듀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뉴스핌=장윤원 기자]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가 오늘(15일) 밤 첫 방송 앞두고 관전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KBS 2TV 새 금토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다. 

◆리얼과 픽션의 줄타기, 결국 사람 사는 이야기 
‘프로듀사’는 ‘1박 2일’ ‘개그콘서트’ ‘슈퍼맨이 돌아왔다’ ‘뮤직뱅크’ 등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너머 예능국의 뒷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무엇이 현실이고 무엇이 픽션인지 모를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또 ‘프로듀사’는 PD 아닌 직장인들의 일과 로맨스, 가족까지 그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낸다는 점에서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배우 차태현과 아이유가 지난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라움에서 열린 KBS드라마 ‘프로듀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박지은+서수민+표민수 의기투합 
KBS 주말드라마의 황금기를 연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는 드라마 ‘역전의 여왕’, ‘별에서 온 그대’ 등을 집필했다. KBS 예능국의 생생한 에피소드와 박지은 작가의 찰진 대사가 만나 ‘빅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표민수 감독과 서수민 PD의 톡톡 튀는 예능 감수성까지 더해져 새로운 ‘리얼 예능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차태현·공효진·김수현·아이유 등 초호화 캐스팅 
‘프로듀사’는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네 명의 주연 배우를 비롯해 박혁권, 나영희, 예지원 등 탄탄한 명품배우 군단의 합류로 주목받고 있다. 

‘프로듀사’ 제작진은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 주연 배우들 뿐 아니라 많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안방극장에 유쾌하고 즐거운 예능드라마를 선보이기 위해 모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오늘 첫 방송되는 ‘프로듀사’에 따뜻한 시선과 관심, 그리고 애정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배우 차태현, 공효진, 아이유, 김수현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라움에서 열린 KBS드라마 ‘프로듀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KBS 2TV 새 금토드라마 ‘프로듀사’는 오늘(15일) 밤 9시1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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