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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58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캡처> |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송태윤, 정식으로 상견례 제안…정경순은 정이연 정체 의심
[뉴스핌=황수정 기자]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58회 예고가 공개됐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 58회에서는 용택(김명수)이 미정(유현주)의 집을 찾아간다.
미정의 집을 찾아간 용택은 민자(오민연)와 명주(박현숙)의 성품에 큰 인상을 받는다. 덕희(윤해영)는 용택이 미정의 식구들을 직접 만났다는 것에 대해 못마땅해 한다.
용택은 "내가 직접 확인해보고 싶은 것이 있었다"며 미정의 집을 방문한 이유를 밝혔다. 덕희는 "걔 문제는 다 끝난 거 아니었냐"며 짜증낸다.
은아(정이연)는 만수(정희태)를 찾아가 "제 부탁 하나만 더 들어주시면 내일 당장이라도 돈 해드릴 수 있다"며 은밀한 제안을 한다. 그는 "안성댁(정경순)네 집문서 삼촌이 가지고 계시죠?"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석범(송태윤)은 미정의 집에 가 정식으로 상견레를 하자고 말한다. 그는 "할머님이나 어머님만 괜찮으시다면 내일이라도 뵀으면 좋겠다고 한다"고 전했다. 영희(송하윤)는 "그래도 내일은 너무 급하지 않냐"며 머뭇거린다.
두 사람의 서두르는 모습에 영희는 연정(유세례)과 동수(김민수)와 고민에 빠진다. 연정은 "어떡해요, 동수씨"라고 난감해했고 동수는 "다 말씀드릴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미장원에 간 안성댁은 점을 깨끗하게 뺄 수 있다는 이야기를 우연히 듣게 된다. 이에 문득 점이 없다고 했던 은아가 의심스러워 그를 만나기 위해 스튜디오로 향한다.
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58회는 20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