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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짝` 20일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단짝` 홈페이지> |
'단짝' 20일 예고, 바리스타 상철 씨와 라쿤스타 쿠미의 개천 나들이…좋아하는 물에서 놀지 못한 이유는?
[뉴스핌=황수정 기자] 반려동물극장 '단짝'에서 쿠미의 개천 나들이가 공개된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반려동물극장 '단짝'에서는 바리스타 상철 씨와 카페의 스타 라쿤 쿠미의 이야기를 전한다.
상철 씨와 쿠미는 집에서 카페까지 5분 거리를 20분 만에 도착한다. 일직선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여기저기 호기심을 드러내는 쿠미 때문. 겨우 카페에 도착해 새로운 하루를 시작한다.
카페 내에서 인기 스타이자 사고뭉치로 불리는 쿠미는 이번엔 손님용 화장실에 잡입해 변기 물로 장난을 친다. 물을 좋아하는 쿠미를 위해 상철 씨는 개천 나들이에 나선다.
맑은 햇살과 따사로운 날씨에 바깥 나들이를 떠난 쿠미의 기분이 좋다. 그런데 좋아하는 물에서 수영을 제대로 즐길 수 없다. 평상시 쉽게 보기 힘든 라쿤의 모습에 몰려든 사람들 때문에 쿠미는 겁에 질리고 만다. 심지어 산책 나온 견공들까지 쿠미에겐 위협적으로 느껴진다.
한편, 상철 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카페의 커피 기계가 고장난다. 카페에 돌아와서도 상철 씨는 라쿤들을 돌보느라 원두를 태운다. 겨우 긴 하루를 끝낸 상철 씨는 출산이 임박한 쿠미를 안전하게 집에 데려다 놓으려 한다. 그러나 쿠미가 강하게 집으로 가는 것을 거절해 난감해진다.
KBS 2TV '단짝'은 20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