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엄마와 딸을 위한 이야기…연극 ‘친정엄마’, 오는 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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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케팅컴퍼니 아침>
[뉴스핌=장윤원 기자] 이 시대의 엄마와 딸을 위한 연극 ‘친정엄마’가 오는 5월 30일 개막한다. 제작사 측은 첫 공연을 앞두고 출연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연습현장 사진을 26일 공개했다. 

사진에는 마지막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박혜숙, 조양자, 이경화, 차수연 등 명품 베테랑 배우 차수연, 조양자, 박혜숙, 이경화의 뜨겁고 긴장 가득한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연극 ‘친정엄마’는 방송작가 고혜정이 쓴 사모곡 에세이로 2004년 초판 된 이래 30만부 판매된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에세이에 이어 연극, 뮤지컬, 영화 등 수 많은 친정엄마 시리즈가 롱런하고 있다. 시리즈의 대표격인 연극 ‘친정엄마’는 3년만에 ‘김수로 프로젝트’와 손을 잡고 11탄으로 관객들에게 찾아간다. 
<사진=마케팅컴퍼니 아침>
연극에는 시집간 딸에게 여전히 아가라고 부르며 뭐든지 해주고 싶어 안달인 엄마와 그런 엄마의 마음이 고마우면서도, 엄마의 고생에 “내가 엄마 땜에 못 살아“라고 말로만 화답하는 딸이 등장한다. 이들 모녀가 만들어내는 현실적이고 공감 어린 이야기가 주목된다.

5월 30일 막 오르는 연극 ‘친정엄마’는 8월 30일까지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엄마와 딸이 함께 관람 시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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