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보수당 의원 "그리스, 유로존 탈퇴하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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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성수 기자] 독일 바이에른주 제휴 정당인 기독교사회당(CSU)의 강경파 한스 미셸바흐 의원은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하는 게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스 미셸바흐 의원 <출처=위키피디아>
미셸바흐는 5일(현지시간) 외신과 대담에서 "그리스가 유로존 탈퇴로 손해를 볼지에 대해서는 물어볼 필요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그리스의 국민투표 개표가 모두 이뤄진 가운데 반대표는 61%를 기록, 사실상 결과가 반대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다.

미셸바흐는 "반대표가 승리한다면 유럽에선 더 이상 그리스를 지원할 이유가 없다"며 "그리스는 불행히도 고립의 길을 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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