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하는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심이영이 김혜리에 분노하며 "이제 남남이다"라고 말한다. <사진=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방송캡처>

23일 방송하는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24회에서는 현주(심이영)가  경숙(김혜리)에 서러움을 표한다. 

최근 공개된 '어머님은 내 며느리' 예고 영상에서는 현주의 모 미자(권재희)와 현주, 경숙이 마주하고 있다. 미자는 흐느끼고 있고 현주는 그 옆에서 "우리 이제 갈 길 가자고요.  이제 남남이에요"라고 말한다. 

현주의 반응에 경숙은 당황하며 "얘"라고 붙잡지만 현주는 "어머니는 지금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으신 거라고요"라고 끝내 폭발한다. 이에 현주가 이렇게까지 분노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경민(이선호)은 현주를 집으로 데려다주고 그 모습을 본 경숙은 현주에게 남자한테 꼬리 치고 다니나며 분노한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아침 8시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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