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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너 같은 딸' 강경준, 김혜옥·정보석에게 등짝 세례 <사진=MBC> |
또 다른 사진에서는 정근이 판석에게 붙잡혀 호되게 혼나고 있다. 놀란 정기(길용우)와 안타까워하는 승근(정우식),정이(조우리)의 표정도 보인다. 마지막 사진에는 울먹이는 판석과 침울한 표정의 정근이 카메라에 잡혔다.
정근이 인성을 만나는 것에 대해 양가 모두 ‘절대 불가’를 선언한 상태라 정근은 어딜 가나 찬밥신세다. 애자는 정근을 때리기까지 하며 인성을 만난다면 절대 가만두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지만 정근은 아랑곳 않는다.
정근이 애자에게 맞은 사실을 알게 된 판석은 속상한 마음에 정근을 보자마자 등짝을 두들겨 패기 시작한다. 판석은 분에 못 이겨 울먹이며 “이 놈아...너는 이 애비 자존심인데, 잘나고 잘난 아들인데..왜 이수모를 겪어”라고 속상해한다.
강경준은 실제로 촬영 후 여러 차례 등을 맞고 “너무 아팠어요. NG 안나게 한 번에 세게 때려 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진짜로 아주 세게 때리시더라고요”라며 촬영 후일담을 전하기도 햇다.
순탄치 않은 인성과 정근의 사랑이 언제쯤이나 결실을 맺을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딱 너 같은 딸’은 평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