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심이영, 죽은 남편 생일-김정현과 음악회 데이트 겹쳐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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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하는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심이영이 죽은 남편의 생일날 김정현과 음악회를 함께 갈지 고민한다. <사진=SBS `어머니은 내 며느리` 예고 방송 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어머님은 내 며느리' 심이영이 죽은 남편 이용준을 그리워하면서도 김정현에 대한 마음을 놓지 못해 혼란스러워 한다.

11일 방송하는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37회에서 성태(김정현)는 현주(심이영)에게 음악회 티켓을 건네며 기다리겠다고 말한다. 현주는 당황스럽지만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경숙(김혜리)은 이날 현주에게 "내일 정수(용준) 생일이니 밥 한끼라도 하자"라고 말한다. 현주는 고민에 빠진다. 현주는 '사람 마음 참 우습다. 자기 생각하면 이렇게 마음이 아픈데 어떻게 나, 여기 가고 싶을 수가 있니'라며 눈물을 흘린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아침 8시3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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