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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김민경 악행에 이재황 부상 <사진=MBC 이브의 사랑> |
13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64회에는 세나(김민경)와 인수(이정길)의 지시로 치킨집에 깡패들이 들이닥쳤고 강모(이재황)가 각목에 맞아 다쳤다.
강모가 몸이 불편한 걸 눈치챈 동생 강민(이동하)은 "혹시 또 강 실장 때문이야?"라고 물었다. 강모는 "치킨집을 엉망으로 만들어놨어. 자기 이모가 사는 집인데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송아를 미워하는 건 알겠는데 너무 심해"라고 말했다.
강민은 "아마 현아(진서연)와 관련이 있을 거야. 지은 죄가 없다면 이렇게까지 진송아(윤세아) 씨를 밀어낼 이유가 없어. 뭔가 큰 비밀을 숨기고 있다고"라고 의심했다.
격분한 영자(이경실)는 세나를 찾아가 따졌다. 세나는 잔뜩 화가 난 이모를 달래기 위해 이 모든 것은 인수가 시킨 일이라고 둘러댔다.
송아는 이를 듣고 "구 회장님이 시킨 거였어? 회장님 지시가 맞느냐고 물었잖아"라고 소리를 질렀다. 세나는 송아에게 인수를 절대 이길 수 없을 것이라면서 "죽어도 며느리가 될 수 없을 것"이라고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