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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윤세아, 이정길 악행 듣고 분노+서운함 폭발 <사진=MBC 이브의 사랑> |
4일 방송된 MBC 아침 일일 드라마 ‘이브의 사랑’80회에서는 진송아(윤세아)가 남편 구강모(이재황)으로부터 시아버지 구인수(이정길)의 실체를 전해듣게 됐다.
송아는 남편에게 “솔직히 말 해 달라”고 졸랐고 강모는 몇 번이고 고민을 거듭하다 사실을 털어놨다. 송아의 아버지 집과 회사를 아버지 구회장이 뺏었다는 것이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송아는 분노했고, 강모에게까지 “부부 사이에 숨기는게 있었냐”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인수는 괜히 송아에게 갈치를 챙겨주며 살갑게 굴었지만, 송아는 “갈치를 볼 때면 돌아가신 친정아버지 생각이 나서 먹을 수 없다”며 매정하게 굴었다. 구인수는 깜짝 놀라 숟가락을 떨어뜨렸다.
그러는 사이 구강민(이동하)는 강세나(김민경)에게 사늘하게 굴다 못해 매정하게 내쳤다.
결혼 이후 한 번도 세나에게 다정한 적 없었던 강민은 이혼을 결심한 이후 더욱 심해졌다. 강민은 회사에서도 쫓겨나고 아버지의 눈치만 살피는 세나에게 감정을 다스리기 어려워했다.
강민은 “내 방에 들어오지 말라”고 엄포를 놨고 세나가 들어와 "이야기 좀 하자"고 해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나가라"는 강민에 말에 세나는 “죽은 사람 보다는 내가 낫지 않냐”며 진현아(진서연)를 언급했지만, 강민은 “넌 내게 죽은 사람보다 못하다”고 세나의 자존심을 바닥으로 끌어 내렸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