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저스.<사진=한화 이글스> |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이 9일 한화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날 경기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양상문 감독은 "(로저스) 데뷔전에서 상대했을 때보다 구위는 떨어진 것 같다. 첫 대결에서 빠른 공이 주를 이뤘고 낙차 큰 변화구들을 섞어 던졌는데 어제는 빠른 공이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로저스는 열흘 만에 1군에 복귀했지만 예전만한 위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8일 128개의 공으로 8이닝 1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5실점(4자책점)을 기록하며 마운드서 내려왔다. 로저스는 지난달 6일 LG와의 데뷔전에서 9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완투승을 거뒀다.
9일 LG전서 한화는 4일만에 송창식을 선발로 세웠다. LG는 소사가 선발투수로 나온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