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오나미 "개그맨 되고 나서부터 남자친구 안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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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서 오나미가 대학시절의 연애담을 전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오나미가 "학창시절에는 인기가 많아는데 개그맨이 되고 난 후 남자친구가 없었다"고 토로했다.

9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는 '오! 나의 체육 여신님'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오정연, 오나미, 스테파니, 고우리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오나미는 "대학시절 인기가 대단했다. 한 번도 남친이 없었던 적이 없다"면서 "촛불 이벤트도 받아봤고 나와 못 헤어지겠다고 운 남자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나미는 "같은 과 친구가 축구를 했는데 저를 이성적으로 느꼈나 보다. 그러다 제 친구가 밤에 학교 공터에 가서 놀자고 하더라"며 "어쩔 수 없이 갔는데 어떤 남자가 하트 촛불을 만들어 놓고 기다리고 있더라. 그리고 나를 그 하트 안으로 넣더라"고 말했다.

오나미는 "그런데 친구의 감정 이상이 안 들어서 거절했다"며 "이건 진짜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김구라와 김국진은 "오나미 매력 있다. 귀엽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개그맨이 되고서도 계속 남자친구가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오나미는 "개그맨이 되고 나서는 없었다"며 울상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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