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방송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 라희와 라율이 구례에 위치한 외할머니댁을 찾았다. <사진=SBS `오 마이 베이비` 방송캡처>

지난 26일 방송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 라율이와 라희는 구레의 외할머니 댁을 찾았다.

이날 할머니표 맛있는 밥상이 차려졌다. 다양한 종류의 명절 음식을 비롯해 낙지, 게 등이 놓여져 있었다. 이날 라율이는 손으로 게를 집어 껍데기까지 입에 넣었다. 또 라희는 낙지요리를 야무지게 뜯어먹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라둥이는 밭일을 도우러 나갔다. 슈는 라율이가 덜 익음 감을 따자 맛을 보게 했다. 라율이는 한 입 물고 먹자 표정이 굳어졌다. 또 라희도 떫은 갑을 먹고 바로 뱉었다. 라희는 "엄마 이거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는 '오 마이 베이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쓴 맛도 느껴보고 단맛도 느껴보라고 하고 싶었다. 그런데 그 감이 그렇게 떫을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오 마이베이비'에서는 김태우의 셋째 아들 해율이를 공개했다. 김태우는 셋째 출산에 앞서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된다. 많이 감정들이 교차되는 순간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셋째 해율이가 세상 밖으로 나오자 김태우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갓 태어난 해율의 모습을 카메라로 찍으며 마냥 행복해했다.김태우는 '오 마이 베이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말로 설명을 못하겠다. 아빠로서의 삶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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