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EXID 하니를 광고모델로 내세운 한국레노버의 신제품 스마트폰 '팹플러스(PHAB Plus)'가 인기를 모으며 3차 예약판매를 진행했다.
한국레노버는 11번가를 통해 지난 지난 20일부터 판매 시작한 팹플러스의 3차 예약판매(2000대)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1·2차 물량 조기 소진에 따른 조치다.
회사측에 따르면 팹플러스는 출시 하루 만에 11번가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했으며 이틀만에 1· 2차 물량 1000대가 모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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팹플러스를 사용 중인 EXID 하니 <사진=한국레노버> |
레노버 팹플러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장점을 결합한 '패블릿'이다. 6.8형 대화면에 메탈 재질의 유니바디와 7.6mm의 두께를 구현했다.
이 제품은 멀티미디어 사용자를 겨냥한 돌비 애트모스로 현장감있는 입체 사운드를 제공하며 대화면이면서도 한 손 조작이 가능하다.
한국레노버는 6.8인치 대화면 멀티미디어 폰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와 자급제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 레노버 전속 모델인 EXID 하니를 앞세운 마케팅에 힘입어 팹플러스의 인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국내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확인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팹플러스의 인기에서 알 수 있듯이 소비자에게 필요한 부분에 집중하는 레노버의 기술이 이번에도 빛을 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판매 호조를 기회로 더욱더 공격적으로 팹플러스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