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6개월 째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지난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4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의 49.7과 전문가 예상치 49.6를 각각 밑도는 수준이다.
중국 제조업 PMI는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인 50을 6개월 연속 밑도는 것으로 나타나 제조업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함께 발표된 같은 달 비제조업 PMI지수도 53.5로 전월 54.4보다 하락했다.
한편, 이날은 민간 조사결과인 중국 1월 차이신 제조업 PMI도 발표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