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포스코에너지가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과 봉사자들의 목소리를 담은 성과보고서 '에너지드림'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포스코에너지는 국내 150만 가구로 추정되는 에너지 빈곤층들에게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시공,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전기점검 재능봉사, 골목길 벽화사업, 동절기 나눔키트 지원 등 5가지 사업으로 구성된 에너지드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에너지드림 사업에는 임직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약 930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에너지'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이번 사업으로 에너지빈곤층의 연간 에너지 사용비용은 약 2000만원 감소했으며, 에너지 효율개선을 통해 약 1만5983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인 8만9512kg의 이산화탄소(CO2) 저감활동도 이뤄냈다.
'2015 에너지드림 성과보고서'는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는 정부기관, 지자체, 파트너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으로, 포스코에너지 홈페이지(www.poscoenergy.com)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