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유리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는 웹툰 플랫폼 코미코에서 애니메이션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미코를 통해 일본 애니메이션과 최신 작품을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NHN엔터는 다수의 국내외 애니메이션 판권을 보유한 대원미디어과 손잡고 설립한 조인트벤처 '대원엔에이치엔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작품을 수급 받는다.
대표적인 작품은 일본 만화인 오다 에이치로의 '원피스'와 토리야마 아키라의 '드래곤볼', 이노우에 타케히코의 '슬램덩크' 등이 있다.
NHN엔터 관계자는 "코미코가 웹툰 및 만화 플랫폼으로는 최초로 애니메이션을 서비스함으로써 콘텐츠 간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발판으로 코미코를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