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1651억 규모 KCC 주식 전량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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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보람 기자] 현대미포조선은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자사가 보유하고 있던 케이씨씨(KCC) 주식 39만7000주(지분율 3.77%)를 전량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1651억5200만원으로 지난해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9.19% 수준이다.

처분예정일은 오는 15일이며 처분은 이날 장 개시 전 시간외대량매매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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