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진성 기자] 서울아산병원 의공학연구소 기업연계의료기기개발센터(센터장 김명준)와 울산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부 의공학전공(전공주임 구교인)은 21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의료기기 관련 연구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연구 인력 및 연구 장비, 교육 인력, 교육 장비 등의 상호 교류를 약속했다.
서울아산병원 기업연계의료기기개발센터는 의료기기 제품의 개발단계부터 수요자인 임상의사의 제품개발 직접 참여와 병원 니즈를 반영한 기업 연계 상시 협력 연구개발을 통해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는 곳이다.
지난해 6월 산업통산자원부 지원으로 의료기기 연구개발(R&D) 지정병원으로 선정돼 총 5개년 중 1차년을 완료하고 2차년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내년 3월부터는 의공학전공 4학년 1학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7+1학기제를 추진한다. 해당 학생들은 기업의료기기개발센터의 전문 교육과정인 임상현장 기반 융합형 의료기기 개발 전문가 과정(AMC Medical Device Innovation System, AMDIS)을 서울아산병원에서 수강하게 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