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한국거래소는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12회 FIA 아시아 파생상품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파생상품 판촉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엑스포는 12년째 지속된 아시아 최대 파생상품 업계 행사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투자자, 거래소 등 1000여명의 파생상품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주요 기관투자자의 1대 1 면담을 통해 시장 친화적 제도와 인프라 조성 등을 부각해 기존 참가상품의 거래확대와 신규상품 진입을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금융투자업자와의 협업과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세일즈 채널을 가동해 신규 기관투자자 유치를 통한 신 성장동력 기반 마련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마케팅 활동 이후에도 내년에 글로벌 금융허브와 신흥지역 대상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 전개를 통해 파생상품시장의 수요기반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