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범준 기자]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은 KAOS(카오스)재단과 함께 오는 2월9일 제24회 '자연과학 공개강연'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자연과학 공개강연'은 지난 1994년 1회 강연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서울대학교의 대표적인 과학 나눔 프로그램이다.
이번 24회 강연은 '과학자의 꿈과 도전: 세상을 발견하는 방법'라는 주제로 석학 4인의 강연, 과학자와 학생의 대담, 실험시연, 마술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는 "지난해부터 카오스재단의 참여 덕분에 공연의 형식을 빌린 새로운 장르의 과학 강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연은 서울대 문화관(73동) 대강당에서 열리며, 각 학교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 700여명·개인 참가자 600명·서울대 자연과학대학 학생 200여명 등 총 1,500여명의 자리가 마련됐다.
개인 참가 신청은 이날 28일부터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600명)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및 상세일정을 확인 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