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고속철(SRT), 12일 설날 승차권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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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오찬미 기자] 오는 28일 설날을 맞아 설 연휴 귀성객을 위한 수서고속철(SRT) 승차권 예매가 시작된다. 

4일 SRT운영사 SR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열차표를 구하려는 사람은 12일 하루 SR홈페이지와 역 창구에서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요 역 창구에서는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승차권을 판매한다. 수서·동탄·지제 등 17개 SRT 정차역과 서울·용산·영등포·수원·광명역 창구에서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다만 스마트폰 앱과 자동발매기, 고객센터에서는 예매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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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코레일>

예매는 1인당 1회에 6매, 왕복 최대 12매까지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예매한 승차권은 15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15일까지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예약이 취소되는대로 홈페이지와 역 창구에서 판매된다.

장거리 고객들에게 우선 구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단거리 구간 승차권은 예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수서∼동탄·지제, 동탄∼지제, 지제∼천안아산, 부산∼울산, 울산∼신경주 등은 예매를 할 수 없다

해당 기간 수서∼동탄 간 전용열차는 운행하지 않으며 유아동반석과 승차권 선물하기 기능은 중단된다.

SR은 설 연휴 승차권 전용 홈페이지를 6일 14시부터 열어 열차시각표 등 온라인 예매 정보를 제공한다.

김복환 대표이사는“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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