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주일 미국 대사로 사업가 윌리엄 해거티를 지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닛케이아시안리뷰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조만간 사모펀드(PEF) 해거티 피터슨 창립자인 윌리엄 해거티를 주일 미국대사에 지명한다고 발표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 역시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미국 테네시 주 출신인 해거티는 보스턴 컨설팅 그룹의 경영 컨설턴트로 일본에서 수 년간 체류한 경험이 있다. 전 미국 대통령인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 행정부에서 백악관 내 국내 정책을 담당한 바 있다.
현재 트럼프 정권 인수위원회에서는 대외 연락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