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모두투어가 기업간 거래(B2B)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서비스를 새단장했다.
모두투어는 법인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비즈모두(BizMODE)'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두투어는 이번에 웹과 모바일 페이지, 고객 센터를 개편했다. 법인 전용 멤버십인 '비즈모두멤버스'에 가입하면 결제액의 일부를 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또 여행전문잡지 'MODE'와 출장관리 시스템 등 각종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모두투어는 이번 서비스 개편과 별도 조직도 꾸렸다. 법인 서비스 전문 기획, 컨설팅, 지원을 담당할 조직을 전국적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취약했던 지방 법인서비스를 극복한다는 게산이다.
또 대리점과의 협력 체계도 확대한다. 이대혁 영업본부 이사는 현재 전국의 전문 판매점 중 19개 업체를 선정해 법인 전문 판매점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며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