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내비게이션 업체가 알뜰폰 시장에 진출한다.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이달부터 KT와 제휴를 맺고 알뜰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파인지디털은 내비게이션에 LTE 통신 모듈을 장착한 '파인드라이브 T' 상품을 출시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와 동일하게 인터넷, SNS 서비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구글플레이스토어에 접속해 애플리케이션도 다운 받을 수 있다.
LTE 통신이 되는 만큼 기존 아틀란3D 내비게이션 외에 KT내비, T맵, 카카오내비 등 원하는 서비스로 변경할 수 있다. 올레 tv모바일팩, 지니팩 등 KT 가입자들과 동등한 부가서비스도 가입도 가능하다.
파인드라이브T 데이터요금은 월 6600원이며 제공 데이터는 500MB다. 2년 약정시 매달 1100원의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데이터가 부족할 경우에는 충전도 가능하다.
알뜰폰 사업 기념으로 파인드라이브 T 구매 고객 대상에게 통신 유심(USIM) 무상제공과 최초 6개월 동안 월 500MB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통신 요금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