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2019년 부산에 매장 연다…20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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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MOU 맺어…2020년 6개까지 늘려

[뉴스핌=한태희 기자] 이케아가 부산에서 매장을 연다.

이케아 코리아는 부산시 및 부산도시공사와 '이케아 동부산점의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진출'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케아 코리아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안에 매장을 짓는다. 약 2000억원을 투자한다. 내년 5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9년 10월 개점 예정이다. 부산 지역에서 약 500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기대다.

이케아 코리아는 "부산·경남 지역 소비자에게 이케아의 홈퍼니싱 제품과 솔루션을 더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신규 매장에 대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절차 및 세부 진행에 있어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케아는 지난 2014년 12월 국내에 들어왔다. 경기도 광명에서 1호 매장을 열었다. 올 하반기엔 경기 고양시에서 2호점을 연다. 이케아는 오는 2020년까지 매장을 6개까지 늘린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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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광명점 / 이형석 기자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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