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7] SK텔레콤, 어린이 ICT 체험관 ‘티움 모바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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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눈높이 맞춘 첨단 ICT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핌=정광연 기자]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 기간 동안 바르셀로나 몬주익 공원 유니버스 프라자에 현지 어린이들이 첨단 ICT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티움 모바일’을 개관했다고 28일 밝혔다.

티움 모바일은 이동형 ICT 체험관이다. SK텔레콤은 한국에서 ‘티움 모바일’ 구조물과 장비 일체를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항공 수송했다. ‘YoMO(Youth Mobile Festival)’ 전시관 정문 앞 광장에 피라미드 에어 돔 형태로 구축했다.

YOMO는 다양한 학문을 융합하는 사고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체험 교육을 지향하며 전시관도 이런 지향점 아래 구성했다. 티움 모바일은 과학 및 기술 그리고 예술 교육을 위한 ICT 체험관으로서 MWC를 주관하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의 초청을 받아 YOMO에 공식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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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 기간 동안 바르셀로나 몬주익 공원 유니버스 프라자)에 현지 어린이들이 첨단 ICT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티움 모바일'을 개관했다고 28일 밝혔다.

티움 모바일은 관람객들이 깊이 있는 ICT 체험을 할 수 있도록 ‘IT활용 인문교실’과 ‘알버트 코딩교실’을 운영한다. 10~12세 연령대의 아이들을 중심으로 48명이 한 그룹을 구성해 한 시간 동안 교육 투어를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축구 게임을 차용한 코딩 교육 프로그램, 홀로그램을 이용한 문화교실 등 기초적인 개념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바르셀로나 현지 어린이 특성 및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알버트 코딩 교실은 스페인 1위 이동통신사인 텔레포니카의 협조를 받아 운영하며 IT 활용 인문 교실은 SK텔레콤이 현지에서 전문가를 직접 채용해 운영한다. GSMA는 ‘MWC 2017’ 기간 동안 약 2만여명의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이 YOMO와 티움 모바일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재유 미래부 차관, 존 호프만 GSMA Ltd. CEO,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등 국내·외 VIP들과 한국에서 초청된 ‘새싹 원정단’ 봉동초등학교 학생들 및 현지 어린이들이 함께 참석했다.

박정호 사장은 “빈곤과 지역에 의한 정보 격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세계적 ICT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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