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김재원이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30일 방송되는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48회에서는 이슬비(방미주 역)가 박은빈(오동희 역)에게 무릎을 꿇는다.
이날 가족들은 구치소에서 성준(이태환)을 마주하며 오열한다. 정애(김혜옥)는 “어떻게 알면서도 위험 구덩이에 우리 성준이를 몰아 넣을 수 있어요?”라고 말한다.
같은 시각, 희숙(신동미)은 자신을 엄마라고 생각하지 않는 지훈(신기준)의 모습에 넋을 잃는다.
지훈은 “저한테 왜 이러세요? 제 엄마도 아니시잖아요”라며 모진말을 한다. 이에 희숙은 “나 네 엄마 맞잖아!”라고 말한다.
반면 현우(김재원)은 성준의 가족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기기 시작한다.
현우는 정은(이수경)을 찾아가 이마에 입을 맞추고, 정은은 “아 미쳤어요? 왜 이래요 진짜!”라며 눈물을 쏟는다.
이후 미주는 동희를 찾아가 “저 때문이에요. 제발 구해줘요, 네?”라고 말하며 무릎을 꿇는다.
한편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단, 오늘(30일) 방송은 대통령 선거 연설로 인해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