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자랑스러운 서울대 동문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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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오찬미 기자]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이 '2017년 자랑스러운 서울대 공대 동문상'을 수상했다. 

1일 한미글로벌에 따르면 김종훈 회장은 지난달 31일 서울대 엔지니어하우스에서 2017년 자랑스러운 서울대 공대 동문상을 받았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이 함께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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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사장, 이건우 학장, 김종훈 회장, 장인화 부사장 <사진=한미글로벌>
 
자랑스러운 서울대 공대 동문상은 산업기술 발전에 공헌하거나 뛰어난 학문 성취와 사회봉사로 서울대 명예를 드높인 동문에게 주는 상이다. 1993년부터 지금까지 24회에 걸쳐 ▲해외활동 부문 28명 ▲국내활동 부문 58명이 상을 받았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1973년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2017년 건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 삼성물산을 비롯해 다수의 현장에서 책임자로 활동했다. 1996년 한미글로벌(구 한미파슨스)을 설립해 선진 건설사업관리기법(CM/PM)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했다.
 
김종훈 회장은 “건설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차세대건설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시장에서 모교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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