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이번 달 미국 소비자들의 경기 및 재정에 대한 평가가 예상을 웃돌며 지난달보다 개선됐다.
콘퍼런스보드는 27일(현지시간)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18.9로 5월 수정치 117.6보다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기대치 116.0을 웃도는 수치다.
소비자들의 현재 판단지수는 146.3으로 지난달 수정치 140.6보다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기대지수는 102.3에서 100.6으로 하락했다.
일자리부족지수( jobs hard-to-get index)는 18.0으로 5월 수정치 18.3보다 낮아졌다.
소비자들의 향후 1년간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4.6%로 5월 4.7%보다 다소 낮아졌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