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지현 기자] 롯데장학재단은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소방 장학생들에게 장학금 3억원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소방 장학생 뿐만 아니라 장학생의 가족들도 참석했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2015년 소방본부와 MOU를 통해 목숨을 걸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 자녀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장학금 지급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15년과 2016년 100명의 장학생에게 2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40명 3억원으로 인원과 액수를 확대했다.
한편, 1983년 설립된 롯데장학재단은 청소년, 청년들을 위해 장학 및 학술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설립 이래 총 4만1000여명에게 60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