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현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17년 11월9일자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에 양현미(梁現美, 1964년생) 상명애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양현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은 서울시 문화체육기획관으로 근무한 행정실무자이자 오랜 기간 동안 문화예술 분야 정책 연구를 토대로 정부와 민간의 각종 자문과 평가 활동을 왕성히 한 문화예술 전문가이다.
또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기반 조성방안 연구', '문화예술 교육지원법의 제정 취지와 구성'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며 우리나라의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현재는 학교문화예술교육 제도 개선을 위한 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측은 "신임 양현미 원장은 그동안 학계와 관련 단체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 전문기관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을 내실 있게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