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2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상승했다. 일본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고 홍콩, 대만 증시는 상승했다.
일본 증시는 하락 출발했지만 엔화 약세의 영향으로 반도체칩주와 다른 수출주가 오르면서 혼조 마감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오후장에서 하락세를 벗어나 0.3% 상승한 2만1970.81포인트에 마감했다. 반면, 토픽스(TOPIX)는 1761.61포인트로 보합에 장을 마쳤다.
이날 컴퓨터 칩 생산 기계 제조주가 아웃퍼폼(outperform) 했다. 아드반테스트와 도쿄일렉트론주가 각각 2.3%, 1.9% 올랐다.
수출주도 상승세에 기여했다. TDK는 2.0% 올랐고 소니와 혼다모터스가 각각 1.6% 상승 마감했다.
반면 보험, 은행, 증권 업종은 하락했다. 다이치라이프홀딩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 노무라홀딩스는 각각 2.4%, 2.0%, 1.9% 떨어졌다.
홍콩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시 45분 현재 항셍지수는 1.88% 상승한 3만1454.66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도 2.60% 상승해 1만2718.72에 거래 중이다.
춘절 연휴를 마치고 이날 개장한 대만 증시는 2.81% 상승한 1만714.44포인트에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춘절 연휴로 21일 휴장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