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지난 4일 저녁 필리핀 보라카이 현지에서 보라카이 폐쇄 결정됐다.
지난 몇주간 폐쇄 결정에 대한 추측성 기사와 논란이 많았는데 드디어 어제 4일 최종 잠정 폐쇄가 결정됐다.
필리핀관광청 관계자는 "필리핀 보라카이가 오는 26일부터 6개월간 잠정 폐쇄 결정된 것이 맞다"며 "더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본청에서 공문이 내려오면 공지를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 대형 여행사 관계자는 "그 기간에 예약한 손님들에게 전부다 환불할 예정"이라며 "패키지 여행은 환불 절차가 보다 수월한데 자유여행객이 환불 절차가 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4월부터 6월까지 인천~보라카이 노선을 단항하는 등 여행 업계 전반적으로 보라카이 예약에 관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