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신임 상임부회장에 송영중 교수 선임

광고 |

[뉴스핌=정탁윤 기자] 김영배 전 상임부회장 사퇴후 공석중이던 한국경영자총협회 신임 상임부회장에 송영중 한국산업기술대 교수가 선임됐다. 

newspim photo

한국경영자총협회는 6일 회장단회의를 열고 송영중(사진·62)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석좌교수를 상임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경총은 "회장단은 저성장 저고용,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인력수급 불균형, 저출산 고령화 등 구조적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노사문제에 경륜과 식견이 높으며 고용과 복지 문제에도 밝은 송 교수가 경총 상임부회장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송 신임 상임부회장은 전남 장성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 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노동부(현 고용노동부) 고용정책본부장, 기획조정실장,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노사관계 발전에 기여해왔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관련기사

베스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