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하남 미사강변신도시에 복층형 브랜드 오피스텔이 분양할 예정이다.
27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C10-1BL에 짓는 '미사강변 오벨리스크'를 5월 분양한다.
미사강변 오벨리스크는 지하 5층~지상 10층, 전용면적 22~49㎡, 총 893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모든 타입을 복층 구조로 설계해 넓은 실사용 면적을 제공한다. 미사리 조정경기장과 한강을 바로 앞에 두고 조성되는 신흥상업지구의 초입에 위치한다.
미사강변도시 신흥상업지구는 과거 미사리 라이브 카페촌을 재정비한 특화 거리다. 조정경기장의 인공호수와 잔디공원, 한강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가장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이 있다. 향후 단지와 조경경기장을 잇는 도로가 신설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조정경기장과 한강을 더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 내 3면 개방 스트리트 몰인 ‘미사강변 오벨리스크 리버스퀘어’가 조성된다. 또 근처에 스타필드 하남이 운영 중이며 오는 2019년 3월 코스트코 하남점도 문을 열 예정이라 생활 인프라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인접한 미사나들목(IC)을 이용하면 잠실 20분대, 강남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중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해 있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상일나들목과 강일분기점(JC)도 가까워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약 500m 거리에 서울지하철 5호선 미사역(2019년 개통예정)이 신설될 예정이고, 버스 노선도 다양해 강남이나 잠실로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미사강변 오벨리스크 오피스텔은 원룸형부터 투룸 주거형까지 총 7개의 타입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22㎡는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 구조지만 전실 복층형 설계로 침실과 주거 공간 분리가 가능하다. 특히 복층 공간을 다양한 수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높은 층고로 채광과 통풍도 우수하다. 전용면적 49㎡는 알파 공간이 있는 투룸형 구조와 복층형 설계로 넓은 실사용 면적을 보유해 신혼 부부들에게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저층부에는 캐빈형 빌리지몰 컨셉의 대규모 상업시설인 ‘미사강변 오벨리스크 리버스퀘어’도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4층, 총 232실 규모로 쇼핑과 여가, 문화, 외식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초대형 고급 스파 시설 입점도 예정돼 앵커테넌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건설은 오피스텔 브랜드인 ‘오벨리스크’ 런칭 이후 문정지구와 상암지구, 위례신도시 등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은 미사강변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벨리스크’ 브랜드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미사강변 오벨리스크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길동사거리에서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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