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현정 기자 = 홍문종·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국회는 이날 오전 무기명 투표로 두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표결했지만 각각 부결됐다. 홍 의원은 사학재단을 통해 불법 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염 의원은 강원랜드 채용 청탁 의혹 등으로 각각 구속영장이 청구된 바 있다.
홍 의원은 재적 275명 가운데 찬성 129표, 반대 141표 기권 2표, 무효 3표로 염 의원은 찬성 98표, 반대 172표, 기권 1표, 무효 4표로 두 의원의 체포동의안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로써 두 의원들은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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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지난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0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2018.05.15 kilroy0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