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식비, 정기상여금은 최저임금에 산입돼야" 중기중앙회

newspim |

[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중소기업중앙회(박성택. 아래 사진)는 "24일 국회에서 최저임금 산입범위 정상화 입법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24일 밝혔다.

newspim photo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중기중앙회는 "영세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숙식비와 정기상여금이 산입범위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며 "올해 최저임금 고율인상의 부담은 지난 30년 동안 시대의 변화가 단 한 번도 반영되지 않은 제도 위에서 영세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실을 더욱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근로자보다 못한 삶으로 사업을 접을 수도 없어 어쩔 수 없이 버티는 영세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무시한 채 24일 국회에서 산입범위 정상화 입법이 무산된다면 향후 진행 될 내년도 최저임금 논의 자체가 무의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ankook66@newspim.com

베스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