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일본 닛케이지수가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낙관론에 4개월래 최고치에 근접해졌다.
12일 닛케이지수는 전일대비 0.28% 상승한 2만2867.41엔에 오전 장을 마감했다. 이날 장중 최고치는 2만3011.57엔이었다. 지수가 지난달 21일에 지났던 2만3050.39엔을 넘어서면, 지난 2월2일 후 최고치를 기록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북한이 북핵 문제에서 공통 분모를 찾을 가능성을 투자자들이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JP모간자산운용의 마에가와 쇼고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투자자들은 이번 회담에서 모든 해결책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두 정상이 공통 지점을 찾고 대화를 계속한다면 시장도 당연히 큰 이벤트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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