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존 볼턴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회담 준비를 위해 다음주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크렘린궁이 지난 19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회담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달 11일부터 12일까지 브뤼셀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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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좌)과 트럼프 대통령(우)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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