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가수 선미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 6년 지기 여자 매니저와 함께 출연한다.
오는 9월1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전진수 / 연출 안수영) 19회에서는 선미가 방송 최초로 6년 지기 매니저와 함께 하는 일상을 전격 공개한다.
선미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무대 위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는 다른 반전 일상을 공개한다. 선미는 민낯으로 출근길에 오르는가 하면 매니저 바라기의 면모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매니저는 선미의 집에 자연스럽게 침투해 선미를 온몸으로 깨우는가 하면, 잠에 취한 선미를 직접 일으키고 엉덩이를 팡팡 두드리는 등 10분 만에 준비를 끝내게 만드는 특급 노하우를 보여준다.
선미 역시 매니저의 지시에 무의식적으로 움직이며 컨트롤 당하며 웃음을 줄 예정이다. 매니저는 선미가 자신을 "자꾸 아빠라고 해요"라며 친자매처럼 돈독한 두 사람의 관계를 공개한다.
특히 매니저는 선미의 넘치는 흥이 고민이라고 귀띔했다. 광고 촬영 현장에서 선미가 폭주(?)하는 모습과 그녀의 흥을 조절하려고 애쓰는 매니저의 흥 넘치는 '신경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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