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평양정상회담을 닷새 앞둔 13일, 청와대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비상대비계획을 점검했다.
상임위원들은 이날 남북정상회담 기간인 18~20일 국가안보 상황의 총체적 관리를 위해 NSC 운영방안 등 비상대비계획을 점검했다.
상임위원들은 리비아 내 무력 충돌로 치안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임을 감안, 리비아 체류 우리 국민들의 안전조치 강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피랍 국민의 안전 귀환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심층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는 NSC상임위원장인 정 실장을 비롯해 송영무 국방부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과 국가안보실 1·2차장, 외교부 2차관, 통일부 차관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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