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대우건설이 반려동물이 있거나 연령이 65세 이상인 푸르지오 입주민을 위한 주거서비스를 도입했다.
1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동탄파크 푸르지오와 한강신도시 3차 푸르지오에서 각각 반려견이 있는 입주민과 고령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동탄파크 푸르지오와 목감레이크푸르지오에서는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반려견 행동분석과 '패티켓'(애완동물을 뜻하는 '펫'과 '애티켓'의 합성어)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한강신도시 3차 푸르지오와 동탄역 푸르지오에서는 65세 이상 입주민을 대상으로 실버 건강강좌가 실시되고 있다. 이 강좌에서는 고령자 인지건강 전문강사가 입주민과 함께 웃음치료, 힐링 건강체조, 뇌건강 운동을 실습하며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들은 푸르지오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입주민의 일상을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해 입주민들의 욕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입주민을 위한 생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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