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아침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방탄소년단은 26일(현지시각) 미국 ABC 채널에서 생방송 되는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서 ‘아이돌(IDOL)’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굿모닝 아메리카’는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해 뉴욕 타임스 스퀘어 스튜디오 앞에 모인 수백 명의 팬의 모습과 전 세계 팬들이 참여한 ‘아이돌 챌린지(#DOLCHALLENGE)’를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진행자들과 함께 타이틀곡 ‘아이돌’이 큰 사랑을 받은 소감, 유엔정기총회 연설,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투어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번 투어에 대해 “모든 것이 팬 아미(ARMY) 덕분에 가능했다. 열심히 연습하고 최선을 다해 음악을 만들고 있다. 사랑과 에너지, 응원을 받아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멤버 알엠(RM)은 유엔정기총회 연설 당시를 떠올리며 “손이 계속 떨렸고 긴장됐지만,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28일 미국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에서 ‘러브 유어셀프’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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