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정유미가 허위사실유포 피해자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정유미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24일 뉴스핌에 “정유미가 지난 22일 서울 강남경찰서를 찾아서 피해자 조사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증거자료를 제출했지만, 피해자 증언이 필요해서 정유미가 따로 조사를 받았다”며 “선처나 협의는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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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 [사진=뉴스핌DB] |
앞서 온라인상에는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을 통해 인연을 맺은 나영석 PD와 정유미가 사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루머가 담긴 증권가 정보지(지라시)가 유포됐다.
당시 정유미 측은 루머를 즉각 부인하며 “최초 작성 및 유포자, 온라인 게시자, 악플러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해 증거 자료 수집을 끝마쳤고 오늘 법무 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영석 PD도 “해당 내용은 모두 거짓이며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 모두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CJ ENM 및 변호사가 증거를 수집 중이며 고소장 제출을 준비 중”이라고 경고했다.
정유미는 지난 5월 tvN 드라마 ‘라이브’ 종영 후,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차기작으로 확정한 상태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