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GS건설이 오는 12월 경기도 '일산자이 3차' 분양에 나선다.
25일 GS건설에 따르면 오는 12월 경기도 고양시 식사2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서 일산자이3차를 분양할 계획이다.
일산자이3차는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0㎡ 총 133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 67가구 △77㎡ 91가구 △84㎡A 370가구 △84㎡A-1 346가구 △84㎡B 88가구 △84㎡C 158가구 △84㎡D 68가구 △84㎡E 28가구 △100㎡ 117가구로 중소형이 9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식사지구는 미니신도시급 규모에 걸맞게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우선 인근으로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 지하철 3호선 마두역이 있어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학군도 좋다. 식사지구에는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이 들어서 있다. 특히 고등학교 2곳이 모두 일반학교가 아닌 고양국제고교와 자율형 공립고인 저현고등학교로 구성됐다.
또 동국대학교병원이 도보권에 있는 것을 비롯해 국립암센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킨텍스,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일산 호수공원, 정발산 중앙공원도 가까워 가족들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앞서 분양한 일산자이2차 성공분양으로 수요자들의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식사지구에서 오랜만에 나오는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브랜드 명성과 차별화된 설계를 통해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데 신경을 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일산 동국대병원 사거리(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844번지)에 위치해 있다. 오는 12월 초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1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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