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김명우 사장 사의 표명…"경영악화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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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김명우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이 경영악화에 전격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11일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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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우 대표이사는 전날 오후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최근 발전시장 위축 등에 따른 경영악화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김명우 대표이사께서 사의를 표명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사임과 관련한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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